[호텔 정보] 롯데호텔 서울 이그제큐티브 타워 - 르살롱 패키지 후기

안녕하세요.

신혼여행 호캉스 첫 번째 날에 갔었던 롯데호텔 이그제큐티브타워 후기 공유해 드리려고 왔어요!

위치

 

롯데호텔&백화점 지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롯데백화점 본관(지하 1층과 연결)을 통해서 위로 올라가시면 구관 로비가 나옵니다.

여기가 로비입니다.

이그제큐티브 타워는 신관이기 때문에 구관 맨 끝 복도로 가면 신관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어요.

소심하게 찍은 사진입니다.

저희는 처음이라 구관 로비 직원분께 가는 길을 여쭤보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다른 직원분이 로비까지 내려오셔서 저희를 반겨주셨어요.

그리고 신관 15층 체크인, 아웃이 가능한 로비로 안내해주셨어요. 

(사진을 열심히 찍고 싶었지만.. 직원분과 함께라 용기가 나지 않았습니다..)

롯데호텔 체크인은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5성급 호텔의 프로페셔널(?)함이 팍팍 느껴졌어요.

(5성급 호텔을 많이 가본 건 아니지만, 3일 동안 롯데-비스타 워커힐-그랜드 인터컨티넨탈을 연속으로 방문하며 들었던 생각입니다^^)

응대도 그렇고 여러 가지 면에서 서비스가 정말 좋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객실

저희는 에프터눈 티, 해피아워 조식, 스낵까지 포함된 르살롱 패키지를 예약했고 해당 룸은 디럭스 룸입니다. 

다소 연식은 있었지만 정말 깨끗하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좋았어요. 

여기서 팁!

어메니티는 딥티크 제품이었는데, 향이 너무 좋았어요.

하루 숙박하면 한 세트 추가로 더 받을 수 있으니 꼭 전화로 요청드리세요.ㅎㅎ

 

16층 르살롱 라운지(커피도 마시고 식사도 가능한 곳)

이렇게 애프터눈 티와 커피를 먼저 먹었어요. 착석하면 바로 이렇게 세팅이 됩니다.

저희가 갔던 날이 평일이라 손님이 많지 않았거든요.

열심히 셀카 찍으니까 직원 분이 오셔서 "사진 남겨드릴까요?" 하시더라고요.

"네!! 감사합니다"하고 얼른 찍었죠. 그래서 사진을 많이 남길 수 있었답니다.^^

예쁜 견과류 사진을 건졌습니다~

애프터눈 티 타임이라 뷔페라 할 건 아니었고 간단한 쿠키와 견과류, 음료들이 있었어요. 

예쁜 남산뷰 사진도 건졌어요~

이렇게 계속 마시다가... 방에 가서 잠깐 쉬고^^ 또 저녁을 먹기 시작했어요.;;

먹을거리가 많은 건 아니었는데 하나하나 정말 맛있었어요!

"뷔페는 종류가 무조건 많아야 해!"하시는 분 아니시면 다들 만족하실 겁니다.ㅎㅎ

저녁 시간에는 손님이 좀 많아진다고 들어서 일찍 먹고 얼른 룸으로 올라왔습니다.

칵테일을 그렇게 먹고~ 방에 와서 과자를 또 먹고 이렇게 하루를 아주 배부르게 마무리했습니다!

총평

오래됐지만 그만큼 관리가 잘 되어있고 서비스가 정말 좋았어요.

직원 분들도 다들 경력이 있어 보이시는 분들로 배치되어 있었고 항상 먼저 오셔서 이것저것 챙겨주시는 편이었어요.

"오늘 음식은 어떠셨나요, 이 구도가 잘 나오는데 제가 사진 찍어드려도 될까요?" 등등

엄청 대접받는(?) 기분이라 꽤나 즐겁고 황송했답니다.

엄마와 딸이 호캉스로 간다면 정말 추천드리고 싶네요! :)

^^ 롯데호텔도 익일 12시 퇴실이라 짐을 싸고 두 번째 장소인 워커힐 호텔로 이동했어요.

(워커힐 호텔 편 짧은 이야기도 재밌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