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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갑상선암] 갑상선암 증상,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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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암(Thyroid cancer)

출처=https://www.genesisperformancechiro.com/

1.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생긴 암을 말합니다. 갑상선은 목 전면의 튀어나온 부분, 즉 울대의 2~3cm에 위치한 나비 모양 기관을 의미합니다. 여기서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인체 대사과정을 촉진하여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히 유지시키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갑상선암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 다른 암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주변 장기로 전이가 진행되어 생명을 잃을 수 있으며, 갑상선에 혹(결절)이 만져져서 검사를 하는 경우 약 5%가 암으로 진단됩니다. 

갑상선암은 보통 암세포가 발생 부위에만 머물 경우에는 5년 상대생존율이 100% 수준으로 치료가 잘 되는 암입니다. 하지만 목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부위에 전이된 경우(원격전이) 57.3%로 떨어집니다. 재발 시 전이된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낮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갑상선의 위치 및 구조

갑상선은 목의 앞쪽 한가운데 튀어나온 부분, 흔히 목울대 혹은 울대뼈라고 부르는 갑상연골(‘방패연골’이라고도 말함)의 2~3cm 아래에 있습니다.

출처=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2. 갑상선암 원인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원인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갑상선암의 발병률을 높이는 요인으로는 방사선 노출, 유전적 요인, 과거 갑상선 질환 병력 등이 존재합니다. 특히 방사선 노출은 대표적인 갑상선암의 위험 인자로 노출된 방사선의 용량이 많을수록 갑상선암의 발병 위험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여러 가족성 증후군이 있는 경우 갑상선암 발생률이 증가합니다. 그 외에 식이 요인이나 호르몬 요인 등이 발병률을 높일 수 있으며,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3. 갑상선암 증상

갑상선암은 초기에 큰 통증이 없어서 눈치를 채지 못해 늦게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갑상선 연골이 있는 부위에서 약간 아래쪽과 양쪽에서 단단하지만 아프지 않은 혹이 만져지거나, 단일 결절(혹)인 경우, 결절이 4cm 이상인 경우, 결절의 성장 속도가 빠를 때, 호흡 곤란, 성대 마비,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 등이 있을 경우에는 갑상선암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4. 갑상선암 진단

갑상선암이 의심되는 경우 문진 및 신체검사, 흉부 가슴 사진, 혈액 검사(티로글로불린), 방사성 동위원소 옥소 전신 촬영, 초음파 검사 등을 진행합니다.

출처 = 서울아산병원

갑상선암은 세포 검사를 통해 확진합니다. 세포 검사는 가느다란 주사기를 갑상선에 삽입하여 세포를 뽑아내거나 조직 검사용 굵은 바늘로 갑상선 세포를 떼어 내어 병리 검사를 시행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5. 갑상선암 치료

모든 종류의 갑상선암의 최선의 치료법은 갑상선암 수술입니다. 초기의 , 유두암의 크기가 1.0cm 이하인 것을 제외하고는 갑상선에 생긴 유두암뿐만 아니라 갑상선 전체를 들어내는 것을 추천하는 의사가 대부분입니다. 이유는 갑상선 여러 군데에서 유두암이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나중에 암이 남아 있는지, 혹은 재발했는지 살펴보기에도 편리합니다.
수술 후 잔여 갑상선암이 남아 있거나, 남아있을 가능성이 높은 경우에는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치료 후에는 환자가 느끼지 못할 정도로 기능 항진을 유지하도록 평생 동안 갑상선 호르몬제를 투여해야 합니다. 갑상선이 없어졌으므로 호르몬제를 복용하지 않으면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 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뇌하수체에서 분비되는 갑상선자극호르몬이 갑상선 암세포를 자랄 수 있게 하므로, 그 분비를 억제하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갑상선암이 재발하거나 전이가 발생한 경우에도 수술적 제거가 가능하면 수술이 가장 좋은 치료법이고, 방사성 요오드 치료, 방사선 치료, 고주파 절제술 및 표적치료제 등의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6. 갑상선암 예방

갑상선암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된 뚜렷한 예방수칙이나 검진 기준은 아직 없습니다. 하지만 갑상선 수질암의 일부는 유전적으로 발병하기 때문에 가족 중에 수질암 환자가 있는 경우에는 전문가의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 자료=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서울대학교 병원, 서울아산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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